30대 후반 적지않은 나이에 첫아이를 임신하고 친정도 한국에 있고 남편도 한국인이 아니라 산후조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참  많았던거 같아요.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여기저기 의견도 듣고 카페도 둘러본 후 맘스매니저에 컨택하게 되었는데 원장님께서 이런저런 질문에 너무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바로 계약하고 임신기간 동안 마음을 좀 놓을수 있었던거 같네요.

근데 그동안 남편과 나름 철저히 준비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갓 태어난 아이를 데리고 집에 오니 막막 하더라고요.
아이를 보고 있자면 너무 행복하고 감동이지만 여러가지로 서툰데다 피곤하고 아프고...자신있게 모유수유 하겠다고 시작했는데 이게 이렇게 힘든지 정말 몰랐네요.

그래도 관리사 이모님께서 모유수유할때마다 도와주시며 자세 잡는것부터 이런저런 부분들 많이 알려주셔서 힘든순간 잘 넘길수 있었고요 끼니마다 맛있는 음식 정성껏 준비해주셔서
3주차 서비스가 끝나가는 지금 모유도 잘  나오고 저도 빠르게 잘 회복해 가고 있고 조금은 작게 태어난 우리아이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음식도 맛있었지만 아이 목욕부터 피부, 손톱 관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많이 신경쓰고 또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정말 관리사님 오시면 마음 푹 놓고 깊은 잠 자며 피로회복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물론 팩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맛사지도 이래저래 지쳐있던 저한테 정말 많은도움 되었구요.

저랑 아이뿐만 아니라 애들입맛인 우리 신랑까지 신경써주시며 고생엄청하신 관리사 이모님의 정성에 정말 감사하고요 
산후조리 준비부터 서비스 끝날때까지 섬세히 챙겨주신 원장님 님께도 매우 감사해요.

산후조리라는 말 자체를 어색하게 느껴했던 신랑이 너무 만족하고 정말 잘 한 선택이였다고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즐겁게 잘 관리 받았네요.
저희 부부는 주변에 산후조리로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망설임 없이 추천해 드릴꺼 같아요.  ^^